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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연애’ 오승윤은 민규가 와서 깜짝 놀랐다...

입력 2019-08-09 18:28

사진=MBC
사진=MBC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4일 오후에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서는 보석을 차지하기 위한 회원들의 치열한 베개싸움이 펼쳐졌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김민규는 성시경과 채지안의 데이트를 언급하며 “내 빈자리 아주 잘 채우신 거 같다”라고 투정을 부린다.


그러다가도 “잠 포기하고 지안 씨 보러 왔다”라며 채지안을 향한 마음을 표현해 채지안을 심쿵하게 한다.


그동안 여행에서의 추억을 되짚어 보던 김민규는 채지안에게 “혹시 시간 괜찮으면 여행 한번 가실래요?”라고 조심스럽게 동호회가 아닌 둘만의 여행을 제안하며 두 사람은 달달한 커플의 면모를 과시한다.


오승윤은 "민규가 와서 깜짝 놀랐다. 시경이 형과 지안 씨가 데이트하게 됐다고 알려줬는데, '깽판 치러 갑니다'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성시경이 "게임에 이겨서 그냥 한 거다"라고 하자 김민규는 "상세하게 들었다. 구관조 한 마리가 있어서"라며 "두 분 중 성시경 형을 지체 없이 선택했다고 들었다.


근데 지안 씨가 원래 팬이었다고 들었다"라고 밝혔다.이후 남자 멤버들의 경기가 이어졌다. 양세찬이 처음 주자로 나섰고 회원들은 상대방을 지목하면 어떻게냐고 했다 이에 과감히 성시경을 상대로 결정, 놀란 성시경은 기세등등하게 외나무다리에 올랐다. 체격이 다른 두 사람의 경기에 회원들 모두 관심이 집중됐다. 성시경은 안경까지 벗으며 최후의 승리자가 되기 위한 인생 일대의 사활을 둔 베개싸움을 시작했다. 게임이 시작되는 동시에 양세찬의 공격이 이어졌고, 당황한 성시경은 "잠깐"을 외쳤다.


양세찬은 "그런 게 어딨나"며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다.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반격을 가한 성시경은 양세찬을 넘어뜨렸고 양세찬은 허탈해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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