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철은 딘딘, 한혜진, 오스틴강의 방문으로 집이 더러워질까봐 노심초사 하며 이들을 최대한 빨리 내보내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사건의 발단은 한혜진이었다.
한혜진이 김희철의 집에 가고 싶다고 말했고, 딘딘이 몰아갔다.
김희철은 “결벽증이 있다”, “집에 사람 초대하면 청소 업체 불러서 청소해야 한다” 등 초대하지 못하는 이유를 구구절절히 말했지만 다른 MC들의 의지는 확고했다.
결국 김희철은 오스틴강과 게임에서 지는 바람에 집을 공개하게 됐다.
민경훈은 “희철이 형이 팀 활동을 하다 보니까 본인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를 한 적이 없더라”며 함께 노래를 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희철이 형을 처음 봤을 때 놀랐던 것은 버즈의 ‘나무’라는 노래가 잘 안된 노래였는데 그 노래를 좋아한다고 얘기해서 인상 깊었다”며 추억을 소환했다.
한혜진은 화장실에서 립스틱을 발견하고 "미처 못 치웠나보네"라며 김희철을 몰아갔다.
김희철은 "선물 받은 것"이라고 말했지만, 딘딘은 "여자건데"라며 의심을 거두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석에 위치한 작은 방은 김희철의 개인 방송을 위한 것이었다.
개인 방송을 하던 김희철은 MC들이 왔다고 알렸고, 김희철이 소통이라고 주장했지만 딘딘은 “방송 틈틈이 다른 걸 하고 있으니 돈을 많이 버는구나”라고 루머를 생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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