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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코미디 전문배우로 맹활약 했으나 2007년...

입력 2019-08-10 00:38

힘을내요미스터리제공
힘을내요미스터리제공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차승원과 박해준의 환상의 코믹 케미가 공개됐다.


코미디 전문배우로 맹활약 했으나 2007년 ‘이장과 군수’ 이후 12년간 본격 코미디에 출연하지 않았던 차승원은 이번 작품으로 본격 코믹 컴백을 알려 주목받고 있다.


코미디 컴백이라는 소개에 차승원은 “그렇게 됐습니다”라고 웃으며 “원조 코미디 배우? 그런 수식어가 괜찮나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배우 차승원과 박해준의 만남으로 완성된 남다른 형제 케미의 배경에는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영화 '독전'이 있다.


지난해 520만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영화 '독전'에서 차승원은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와 함께 박해준은 '브라이언'의 밑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조직의 임원 '박선창' 역을 맡아 차승원과 극강의 케미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차승원은 “한 번 맛보면 빠져나올 수 없다. 살짝 보여줬기에 다음엔 깊고 넓게 보여줘야겠다 생각했기에 준비하고 있다가 마침 같은 제작사 용필름 임승용 대표가 해보면 어떻겠느냐 제안을 받았다. 휴먼 코미디로 좋은 영화일 것 같다고 해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가 좋아했던 장르라 그런지, 찍고 나니 부담이 없다”고 강조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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