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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경기는 신인이었던 강호동의 얄미운 퍼포먼스에...

입력 2019-08-10 03:14

사진=JTBC
사진=JTBC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용산구 이태원1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촬영에서 이경규는 동네 탐색 중 이태원 인근에 위치한 장충체육관을 언급하면서 과거 이만기와 강호동의 레전드 씨름 경기를 회상했다.


경기는 신인이었던 강호동의 얄미운(?) 퍼포먼스에 화난 이만기가 "깝죽거리지 마라"라고 일침을 날렸던 일화가 있는 유명한 경기이다.


이경규는 강호동에게 "네가 이겼던 데가 어디냐"고 물었고 대답을 회피하는 강호동에게 "이만기가 '깝죽거리지 마라'라고 얘기했던데!"라며 이만기와 강호동을 놀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울컥한 이만기는 괜시리 허재에게 "너는 그렇게 성질낸 적 없냐"며 화살을 돌렸으나, 허재는 "우린 악수할 기회조차 안주지"라며, 당시 강호동의 악수 제안을 거부했던 이만기를 당황하게 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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