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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정연과 김종원 감독은 2008년 결혼해...

입력 2019-08-10 07:17

사진=KBS1아침마당방송화면
사진=KBS1아침마당방송화면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김정연은 이날 오전 방송한 KBS1 ‘아침마당’에서 “결혼 과정이 쉽지 않았다. 남편과 9살 차이가 나서 돈이 많은 사장님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사업이 부도나기 직전의 남자였다”고 말했다.


김정연과 김종원 감독은 2008년 결혼해 2014년 득남했다.


김정연은 "어느 날 남편이 7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하더라. 도대체 그 금목걸이한 부자 사장님은 어디 갔나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들은)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아이가 아니었으면 내가 어떻게 살았을까 싶다. 매 순간 감사하다”면서 “아이를 보면서 힘든 것도 이겨낸다.


태현이가 늦게라도 아들로 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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