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선은 이덕화의 DJ무대에서 직접 기타 치며 노래를 불러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김완선은 신곡 ‘심장이 기억해’를 마지막곡으로 들려주며 앞으로 이어질 음악다방 무대에 큰 기대감을 안긴다.
"이제 이 나이 돼서 정말 미안한 생각이 들고, 잘 때 여보 얼굴 보면 '이걸 잘못했다고 해야 하나? 뭐라고 해야 하나?' 별생각이 다 난다"며 "저도 늙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덕화다방' 최초로 외국인 손님이 등장했다.
허경환과 전진은 우여곡절 끝에 외국인 손님들에게 주문을 받았고, 외국인 손님들은 음식이 입맛에 맞았는지 4,500원의 팁을 놓고가 이목을 모았다.
영업 2일째 덕화다방은 뜻밖의 위기를 맞이한다.
허경환과 전진은 영어로 메뉴 설명하기에 나선다.
이덕화는 제일 먼저 현장에서 도망가며 그들의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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