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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장만월이 떠나는 날 비극이 시작됐다...

입력 2019-08-10 16:18

사진=tvN
사진=tvN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이현균이 경아(박진주 분)로 인해 호텔 델루나를 소개받게 되는 닥터한의 공포를 실감 나게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만월이 떠나는 날 비극이 시작됐다.


장만월은 고청명이 들고갔던 술병이 나무에 걸려있는 것을 봤고, 마지막으로 그를 보고 싶다는 마음에 늘 함께 술을 마시던 곳으로 달려갔다.


그곳엔 고청명 대신 송화 공주(박유나)의 병사들이 가득했다.


고청명의 배신으로 인해 장만월 무리는 함정에 빠졌다.


고청명은 "반드시 너를 죽인다"며 분노하는 장만월에게 "나를 죽이려면 일단 살아 있어야지"라며 살아서 복수하라고 말했다.


그런 고청명의 눈빛은 왠지 모르게 슬픔으로 가득했다.


이처럼 이현균은 실감나는 표정 연기로 낡은 양옥집 귀신소동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내며 '호텔 델루나'의 보는 재미를 한층 높였다.


이현균은 영화 ‘1987’ ‘어린 의뢰인’ ‘비스트’ 드라마 ‘라이프’ ‘진심이 닿다’ ‘닥터 프리즈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연기파 배우다.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친 이도현이 얼마나 다른 얼굴을 보여줄지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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