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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최연제 "父 돌아가시고 유산, 37살부터 인공수정 4번에 임신"

입력 2019-08-10 18:16

사진=휴먼다큐사람이좋다방송캡처
사진=휴먼다큐사람이좋다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배우 선우용여의 딸이자 가수로 활동했던 최연제가 미국 LA에서 시작된 한의사의 삶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최연제는 "한의학에 관심이 있었다. 어머니가 어려서부터 한약, 침, 뜸, 부항 같은 것을 해주셨다"면서 "약재 공부가 정말 재밌더라. 매력있어서 꾸준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서 한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최연제는 현재 불임클리닉을 운영하며 양, 한방 협진을 하고 있다.


최연제는 "아침에 일어나면 학교 가서 공부하고, 집에서 공부했다"며 "공부할 것들을 기억하기 위해 노래로 만들고, 그림으로도 만들었다"고 그동안의 노력을 털어놨다.


최연제는 미국인 남편 케빈과 결혼했고 결혼 11년 만에 아들 이튼을 낳았다.


최연제는 "자국내막증이 생겨서 37살 때부터 치료를 받고 인공 수정을 생각했다"며 "자연 임신이 두 번 됐는데 유산됐다. 인공수정도 여러 번 실패했다. 네 번째 시도 끝에 아들을 얻었다"고 말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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