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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진혁, 심장병 투병 고백 "매일 연습으로 극복했다"

입력 2019-08-10 21:48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사진=MBC방송화면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프로듀스X101' 출신 이진혁이 심장병 투병을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포기하지 마'라는 주제로 김장훈, 효민, 돈스파이크, 이진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진혁은 "지금까지 밝힌 적이 없다. 사실 심장병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태어나자마자 수술을 해서 잘 모른다. 판막이 제대로 작용을 안하는 병이었다. 어린 시절, 사람들이 새 가슴이고 가슴에 다 상처가 있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다른 애들보다 체력이 떨어졌다"라며 "'내가 왜 이것 때문에 포기해야 되지? 극복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매일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이진혁은 "그러면서 심장이 커지고 근육이 발달했다"며 "주치의 선생님이 노력으로 지병을 극복한 것은 드물다면서 신기해했다. 지금도 정기검진을 매일 받는다"고 밝혔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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