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은 제주도 숙소에서 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추억이 묻어나는 바자회 판매 물품들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방송에서는 오창석과 이채은이 친구들과 함께 진실게임을 하는 모습이 담긴다.
친구들은 분위기를 띄우고자 비장의 무기로 거짓말 탐지기를 꺼내 들었다.
아슬아슬한 진실게임이 진행되는 중 이채은은 오창석에게 '자신에 대한 마음이 진심인가'에 대해 질문했다.
오창석은 당당히 진실이라고 대답했지만, 거짓말 탐지기 결과는 거짓으로 나오면서 갑작스럽게 싸늘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100명 정도만 와도 다행일 것 같다는 두 사람의 걱정과 달리 입구는 북새통을 이뤘다.
입장 시작과 동시에 관객 수는 200명을 넘겼고, 준비된 500개 입장 팔찌도 모두 소진됐다.
600명 가까이 되는 관객 입장을 마친 후 시작된 바자회는 천명훈이 특별 MC를 자처해 분위기를 북돋웠다.
등장과 함께 터져 나오는 함성과 박수 소리는 보고 커플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후끈한 열기 속에서 진행된 보고 커플의 ‘보고 바자회’는 어떤 모습일지 눈길이 쏠린다.
이형철과 신주리는 각각 49세, 43세로 6살의 나이 차이를 보인다.
신주리의 직업은 요리연구가로 전해진다.
신주리는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요리 선생님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숙행과 이종현 커플은 각각 1979년 생(41세), 1980년 생(40세)으로 1살 차이를 보인다.
이종현은 대구 출신이며, 현재 선술집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