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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도시 라이프와 180도 바뀐 삶을...

입력 2019-08-11 03:18

사진=MBN
사진=MBN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회에서는 본격적인 이사와 시골 살이가 공개된 예정인 가운데, 조병규는 "상상 이상으로 육체적인 노동량이 늘어나서, 체력이 좋아지고 숙면을 하게 됐다"며 "이 방송에서 제 역할은 머슴이어서 앞으로도 험난한 시골 생활이 예상되지만 정말 재밌게 하고 있다"고 자신의 변화를 밝혔다.


김향자 할머니 댁으로 온 조병규는 할머니에게 “제 이름이 뭐였죠?”라고 물었지만, 할머니는 조병규의 강아지인 ‘조엘’만을 기억할 뿐 그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


게다가 조엘만을 귀여워하며 챙겨주는 모습이 확연해, 질투심에 가득 찬 조병규의 ‘찬밥’ 생활을 예고했다.


10일 방송될 '자연스럽게' 2회에서는 집주인 김향자 할머니를 둘러싼 조병규와 반려견 조엘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김향자 할머니가 "밥도 못 먹어서 배고프다"는 조병규는 뒷전으로 둔 채, 조엘의 재롱에만 눈길을 주기 때문이다.


도시 라이프와 180도 바뀐 삶을 살게 될 조병규가 과연 어떻게 삼각관계를 헤쳐 나갈지, 다른 입주자들과는 어떤 케미를 보여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자연스럽게’를 통해 살아가는 공간이 바뀌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랬다”고 돌아봤다.


이들은 “저희가 선배님과 같이 도망가겠습니다”라고 답했지만 유동근은 “차라리 물려라!”라고 아내만을 생각하는 답변을 던져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의 진땀을 흐르게 했다.


네 사람은 한 자리에 모여 앉아 식사를 하며 ‘진정한 이웃’이 된 기분을 만끽한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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