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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다이어리’ 더욱이 윤시윤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입력 2019-08-11 06:23

왼쪽부터배우윤시윤정인선박성훈이tvN싸이코패스다이어리에출연한다모아엔터테인먼트씨제스엔터테인먼트BH엔터테인먼트제공
왼쪽부터배우윤시윤정인선박성훈이tvN싸이코패스다이어리에출연한다모아엔터테인먼트씨제스엔터테인먼트BH엔터테인먼트제공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우연히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스스로 누군지 모르지만, 손에 들고 있던 살인 과정이 상세히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착각 속에 이루어지는 코믹과 싸이코패스가 주는 긴장으로 색다른 재미를선사했다.


윤시윤은 자신을 무시하는 이들에게 화 한번 내지 못하는 호구 중의 호구, 증권사 말단 사원 육동식 역을 맡았다.


육동식은 연쇄 살인마의 살인 현장을 목격하고 도망치던 중 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은 뒤, 살인 현장에서 우연히 들고 나온 살인 과정이 담긴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 살인마라고 착각하게 되는 인물. 한때 호구였지만 스스로 포식자라고 믿게 된 육동식이 현실을 마주하며 변해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윤시윤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 순수하고 성실한 이미지에서 소년에서 악귀로 흑화하며 휘몰아치는 감정을 표현하는 악역 변신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인 바 있어, 자신을 싸이코패스로 착각하게 되며 보여줄 양면성과 연기 변신에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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