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방극장 멜로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하며 '오세연' 마니아들을 매주 금, 토요일 안방극장에 모이게 만들었다.
3일 방송된 '오세연' 10회에서는 손지은과 윤정우가 이별 뒤 아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정우가 자신의 고등학교 동창 노민영(류아벨 분)의 남편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에게 이별을 통보한 손지은. 손지은에게 모진 말을 들은 윤정우. 이별을 말한 사람도, 들은 사람도 모두 뜨겁게 앓았다.
방송 말미 손지은과 남편 진창국(정상훈), 윤정우와 노민영이 한자리에서 만나며 윤정우도 모든 진실을 알게 됐다.
잔인한 진실도 두 사람의 사랑을 막을 순 없었다.
손지은과 윤정우는 서로의 배우자 몰래 두 손을 잡으며 다시 한 번 사랑을 확인했다.
그런가 하면 '오세연'의 신 스틸러 신수연(이아진 역), 심혜연(이아람 역)은 비하인드 컷에서도 여전한 깜찍함을 자랑한다.
아이들의 미소에 저절로 흐뭇해진다.
박하선과 정상훈(진창국 역)은 극중 모습과 180도 달리 다정해 보인다.
사진만으로도 촬영 현장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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