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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만수로’ 백호가 여기 되게 저렴하게 판다...

입력 2019-08-11 12:09

KBS2으라차차만수로방송캡처
KBS2으라차차만수로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김수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7부 리그 엔필드(Enfield)와의 친선경기를 마련했다.


13부 리그와 7부 리그의 차이는 수치상으로 7부 리그와 1부 리그의 차이와 같은 상황.


9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 7회에서는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의 구단주 김수로와 운영진인 이시영, 박문성, 럭키, 백호가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을 앞두고 초긴장 상태에 빠진 모습이 펼쳐졌다.


백호가 “여기 되게 저렴하게 판다”라고 하는 순간 손에 쇼핑백을 든 럭키가 가게에서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항의하자 그는 “이런 걸 하나 사줘야 한다”라고 영업에 필요한 일이었다고 항변했다.


이시영은 “7부가 이 정도면 6부, 5부는 어떻다는 얘기야”라며 부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천연 잔디를 직접 관리한다는 상대 구단의 스케일에 박문성은 “놀라움의 연속”이라며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고.


배웅 나온 엔필드 구단주는 첼시 로버스 보드진을 환영하며 구단의 역사는 물론, 운영비와 마케팅 전략을 공개하는 등 ‘가진 자의 여유’를 드러냈다고 한다.


첼시 로버스와 비교가 안 되는 억대 운영비는 물론, 물리치료사와 매니저, 골키퍼 코치, 킷 매니저 등 모든 편의를 갖추고 있는 모습에 김수로는 점점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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