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은 토트넘 공식 채널과 인터뷰를 통해 “모두가 미쳤었던, 지금까지 흔히 경험할 수 없었던 시즌이었다. 매 순간을 즐기고, 좋아했다. 토너먼트에서 승리하기도 패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팀과 떨어져 있었다. 사실, 내가 없을 때 그들은 더 잘했다”고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그는 “선수로 인간으로 성장했다. 나와 팀 모두 성장했다. 다음 시즌도 내 마음에 들었으면 한다. 우리가 뭘 해야 할지 안다.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시즌 37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하면서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아 2019-2010시즌 2라운드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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