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 한지혜는 내리쬐는 햇살 아래 환하게 미소 짓고 있어 시선을 강탈했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날씨 속에서도 한지혜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현장을 채우며 기운을 북돋고 있다.
극중 따뜻한 심성과 무한긍정주의인 은동주 캐릭터와 똑 닮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공개된 스틸 속 정서연은 극강의 깜찍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
땡땡이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입술을 붉게 칠한 것.
두건 사이로 뻗친 문어발 헤어와 입술라인을 과감히 무시한 립스틱 범벅 입술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터트린다.
정서연은 입술을 쭉 내밀고 거울을 바라보고 있는데, 랜선 이모-삼촌들의 심장을 부여잡게 할 정도로 치명적인 귀여움을 발산한다.
더욱이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얼굴을 요리조리 매만지는 그의 모습이 앙증맞아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자동 승천케 한다.
반면 오지은과 정영주는 ‘막강모녀 케미’로 매회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댈수록 더욱 극악무도해지는 ‘모녀 쌍두마차’ 면모로 시청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고 있다.
힘을 합쳐 그 어떤 불리한 상황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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