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영은 “오늘같이 비오는날은 편하게 집에서 tv를 보면서 도전자 여러분에게 큰 박수 많이 보내주시라”고 말했다.
황기순은 “오늘 볼만 하실 것이다. 기대하시고 채널 고정해주세요”라고 말했다.
가수 박구윤이 후배 가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출연했다.
박구윤은 “여러분들의 열정을 보러 왔다. 잘 부탁드리겠다. tv를 잘 안 보는데 도전 꿈의무대는 꼭 챙겨본다”고 말했다.
“돈을 벌겠다고 무작정 서울로 와서 각종 공장을 전전하며 열심히 일했다. 침낭으로 추위를 이겨내고 돈이 아까워 라면으로 배를 채웠다. 바깥에서 찹쌀떡 소리가 들리면 할머니 생각이 나서 눈물을 흘렸다. 열심히 일해서 할머니를 편하게 모셔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일했고 익산 섬유 명장 1호가 됐다. 마침내 엄마인 할머니를 모시게 됐는데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엄마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늘 최선을 다하라는 어머니의 말씀을 가슴에 담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비주는 “전남 화순에서 지방가수로 활동하였다. 저는 우여곡절끝에 이혼을 하고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잘 커준 두 아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제 큰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어려서부터 아이들이 가정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큰 아이가 5살때 까치발을 하고 다니는 것을 보고 병원에 갔더니 희귀질환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약도 없다는 근육병인데 결국 걸을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억장이 무너졌다. 결국 고등학교때부턴 걸을 수 없게 되었다. 문제 많은 가정에서 아이를 자라게해서 그런가 하는 미안한 마음에 괴로웠다. 그런데도 아이는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를 잘했다. 또 대학교에도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아들은 졸업후 약사가 되겠다고했다. 엄마가 너무 고맙고 응원할게”라고 말했다.
전비주는 지난 방송 패자부활전에서 우승을 했고, 방송 이후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아들과 딸이 함께 출연해 엄마를 응원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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