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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생각이 다 난다’ 김완선에 이어 불꽃남자 전진이 일일...

입력 2019-08-11 20:13

덕화다방방송캡처
덕화다방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신청곡 사연에서 이덕화의 아내 김보옥은 눈물을 흘리고, 그 모습을 본 이덕화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김완선에 이어 불꽃남자 전진이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채용됐다.


전진은 열정남자의 면모를 뽐내며 덕화다방 김보옥 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덕화는 질투어린 시선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 이 나이 돼서 정말 미안한 생각이 들고, 잘 때 여보 얼굴 보면 '이걸 잘못했다고 해야 하나? 뭐라고 해야 하나?' 별생각이 다 난다"며 "저도 늙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덕화다방의 구원투수로 나선 전진은 자신만의 시그니처 메뉴인 ‘수박빙수’를 내놓으며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김보옥도 신메뉴인 ‘초코라떼’를 판매 개시하며 젊은 손님들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


그들의 신 메뉴가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았을지 기대를 모은다.


젊은 여성 손님은 전진을 부를 때 "잘생긴 오빠"라고 부르는가 하면, 홀에서 일을 하고 있는 전진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전진에게 푹 빠진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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