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킹에서 패밀리밴드가 첫 번째 곡으로 선택한 노래는 ‘Uptown Funk’. 멤버들의 공연이 시작되자, 열정적인 이탈리아 관객들의 흥을 분출하며 음악을 즐기기 시작했다.
광장에서 뛰놀던 어린 아이들부터 카페에 앉아 여유를 즐기던 어른들까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다 함께 버스킹을 만끽했다.
이날 패밀리밴드의 새로운 레전드 단체곡이 탄생했다.
시즌 큰 사랑을 받았던 'Shape of You'를 이을 역대급 단체곡은 바로 숀 멘데스의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 패밀리밴드의 색깔로 재탄생된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 무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됐다.
1983년생인 임헌일의 나이는 올해 37세. 서울예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2004년 제15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임헌일은 정원영밴드, 브레멘을 거쳐 메이트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군 제대 후 솔로앨범을 발매한 뒤 밴드 아이엠낫(iamnot)을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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