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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클럽의 강력한 보호 문화를 만들고 ...

입력 2019-08-12 02:33

첼시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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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첼시는 6일 공식성명을 통해 "첼시의 이사진이 클럽에서 벌어진 아동 성추행 및 인종 학대에 대한 외부 검토를 마쳤다."라며 "검토를 돕기 위해 용기를 내준 생존자와 증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과거 선수들의 끔찍한 경험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클럽의 강력한 보호 문화를 만들고, 과거 피해자들을 위해 완벽히 지원하겠다. 다시는 끔찍한 학대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3년 전 충격적인 증언이 공개되면서 영국 축구계가 발칵 뒤집혔다.


1970년대 첼시의 수석 스카우터로 활동했던 히스가 10세에서 17세 사이의 어린 소년들을 학대했다는 증언이 있었다.


첼시는 지난 2년 반 동안 해당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실시했고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는 동시에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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