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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연’ 무엇이 진창국을 이토록 분노하게 한...

입력 2019-08-12 05:13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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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연출 김정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토리네트웍스/이하 ‘오세연’)에는 자신이 사라질 각오까지 하며 사랑에 뛰어든 두 남녀가 있다.


뜨거운 사랑의 불구덩이에 뛰어들어 하나가 된 손지은(박하선 분)과 윤정우(이상엽 분). 두 사람의 치명적 사랑의 열기가 안방극장 시청자 마음도 뜨겁게 달구고 있다.


9일 ‘오세연’ 제작진은 9일 또 다른 대가를 치르게 된 최수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최수아의 앞에는 세상의 잔혹한 시선을 상징하는 김빛나(유서진 분)가 있다.


방송된 ‘오세연’ 9, 10회에서는 진창국이 손지은의 변화를 눈치채고, 그 동안 무심했던 것에 죄책감을 느끼며 달라지려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지은에게 먼저 다가가고, 손지은이 원하던 아기를 갖기 위해 병원을 찾는 등 나름의 노력을 했다.


손지은 역시 윤정우와 헤어지고 진창국과 일상을 보내며 부부 관계를 회복하려 했다.


사랑을 찾아 도하윤 곁으로 온 여자 최수아와 도하윤을 유럽으로 데려가 화가로서 성공시키고 싶은 여자 김빛나. 도하윤을 둘러싼 두 여자가 왜 이렇게 마주하게 된 것인지, 이 만남에서 두 여자는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이 만남이 이후 최수아와 도하윤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무엇이 진창국을 이토록 분노하게 한 것일까. ‘오세연’ 속 또 다른 부부인 최수아(예지원 분)-이영재(최병모 분)의 관계가 최수아의 금기된 사랑이 들통난 뒤 파국을 맞은 것을 지켜본 시청자들이기에 손지은-진창국 부부의 예고된 갈등이 불안감을 고조시킨다.


손지은-진창국 부부가 갈등을 빚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이 갈등으로 인해 이들 부부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지, 또 이 변화가 손지은과 윤정우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진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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