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전히 두 사람의 투샷은 그림같지만, 어쩐지 심각해보이는 표정. 만월과 찬성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까.
10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는 장만월(이지은 분)과 마고신(서이숙 분)이 델루나 마당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은은 서희(배해선)가 바꿔 준 전화가 부동산 직원인 줄 알고 “속일 생각하지마. 하버드MBA에 다니는 지배인있다”라고 했고 여진구는 “해고 했잖아요. 하나도 모르겠죠? 그러게 왜 해고 하냐”라고 말했다.
호텔 델루나' 9회에서는 시청자 여러분이 애타게 기다리시는 만월과 찬성의 재회가 이루어진다. 다시 만난 이들의 호로맨스가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배우 남다름의 특별출연도 예정돼있다. 찬성이 가진 감정을 더욱 확실하게 보여줄 인물"이라고 귀띔하며 "더욱 특별해진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만월은 “기대하지 마. 꽃 안 펴. 꽃구경은 꿈도 꾸지마”라며 버럭했다.
예언은 월령수의 꽃이 지면 만월이 떠나야 한다는 걸 암시하는 것이었고 장만월이 떠나면 바텐더 김선비(신정근), 객실장 최서희(배해선), 프론트맨 지현중(표지훈-피오)도 떠나야 하기에 시청자들에게 결말의 궁금함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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