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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들린다’ 부흥 해변은 작고 동글동글한 검은...

입력 2019-08-13 04:19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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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8월 11일 밤 8시 20분 첫 방송된MBN '바다가 들린다'의 서핑 크루들은 경북 영덕군 남정면 부흥 해변에서 첫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부흥 해변은 작고 동글동글한 검은 돌인 '몽돌'로 뒤덮인 아름다운 해변이다.


바닷가에는 현직 해녀들이 살고 있는 작고 예쁜 마을이 있고, 마을은 색색가지 꽃과 바다의 다양한 풍경을 자세히 그린 아름다운 벽화로 장식돼 있어 크루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여름인데도 바닷바람 덕분에 에어컨 없이 밖에 있어도 시원한 마을의 매력은 크루들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서핑 크루들은 잔잔한 부흥 해변에서 첫 패들링에 나서며 '서핑과 친해지기'를 시도하는 한편, 로컬 서퍼 한동훈의 활약 속에 '대게 지인 찬스'를 얻고 킹크랩, 문어, 성게, 해물라면으로 이어지는 맛의 향연을 즐긴다.


캠핑카를 타고 7번 국도 탐방에 나선 이들은 영덕의 명물 대게의 모습을 담은 ‘청포말 등대’, 거대한 위용을 자랑하는 ‘영덕 풍력 발전단지’를 지난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화장실의 전망이 사상 최고인 울진 망양 휴게소에 이르기까지 누가 봐도 당장 떠나고 싶은 7번 국도의 명소들을 차례로 방문하며 ‘알짜 여행 가이드’를 제공했다.


'바다가 들린다‘는 7번 국도를 타고 떠나는 국내 최초 서핑 겸 캠핑 여행기로, YB밴드 드러머이며 국내 서핑 1세대인 김진원, 로컬 서퍼 한동훈, 연예계 대표 서퍼인 배우 이천희와 정태우, '초심자 그룹'인 노홍철, 장도연, 한소희, 배구선수 김요한 등 8명의 셀럽 서퍼가 출연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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