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그는 한 입만을 뽑는 선택의 시간이 오자 촉이 좋은 김준현의 선택을 가로챘다.
35주 연속 먹방을 달성한 김준현의 행운을 노린 것.
김준현이 본능에 맡기는 거라고 훈수를 두자 울컥한 그는 “그걸 누가 몰라!”라며 소리를 질렀다.
그는 먹팁을 위해 유화백으로 변신해 이목을 끌었다.
보리밥은 산적차림으로 먹어야 맛있다는 말에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분장을 시도,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문세윤의 눈썹을 직선으로 연결해 빵 터지는 그림실력을 뽐냈다.
유민상은 남의 얼굴에 그림을 그리는 도중 자신이 마동석 근육과 카메라맨의 수염을 그린 것이라며 초특급 허풍을 떨었다.
의외의 분장 실력으로 문세윤의 턱선을 날렵하게 만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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