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물일곱 살 남편과 캠퍼스 커플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고민주인공은 한창 핑크빛 분위기로 가득해야 할 결혼 7개월 차 신혼인데도 불구하고 남편이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서 게임에만 푹 빠져 있는가 하면 툭하면 이혼 얘기까지 꺼낸다며 따끔하게 타일러 달라고 하소연했다.
항상 유쾌하고 명랑한 모습을 보여주며 예능돌로 사랑받고 있는 오마이걸 승희가 평소와 달리 눈시울을 붉힌 모습이 포착됐다.
승희는 “나도 그런 마음이 있다. 이 마음을 알 것 같다”고 말하며 가슴 아파했다.
5개월 넘게 친정 부모님과 연락하지 않고 있다는 고민주인공의 말에 승희는 “전 쉴 때 집에 절대 안간다”고 했다.
평소 혼자서 개인기를 연구하고 연습한다는 승희는 이날 오프닝부터 그동안 갈고 닦은 유쾌한 개인기 퍼레이드로 명불허전 예능돌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였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