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여 팬들과의 운동회 형식으로 펼쳐진 이번 팬미팅은 윤보미가 직접 기획한 이색 이벤트로 의미가 깊었다.
체육관에 둘러 앉은 팬들 앞에 윤보미가 등장하며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윤보미는 "여러분, 반가워요. 오늘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전했다.
윤보미는 최근 근황에 대해서 "유튜브도 꾸준히 하고 있고, 또 초롱 언니랑 홍콩 팬미팅이 잡혀있어요"라고 전했으며, "일반적인 팬미팅 보다 가깝게 소통하고 싶었고, 저도 팬분들 얼굴 가까이서 보고 싶었어요"라고 운동회를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특별 게스트로 박초롱이 깜짝 등장했다.
박초롱은 "보미가 제 생일 팬미팅 때도 와줘서 안 나올 수가 없었어요. 체육 대회를 한다고 해서 굉장히 놀랐지만 의리로 나왔습니다"라고 유쾌한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보미의 홍팀과 박초롱의 청팀으로 나뉘며, 본격적인 운동회가 시작됐다.
힘찬 응원전과 함께 단체 줄넘기, 흥부 릴레이, 줄다리기, 계주까지 양팀의 열띤 대결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두 사람은 단체 줄넘기를 뛰고, 계주 주자로 나서는 등 팬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게임에 적극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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