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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 흔드는데 성공하자 정가익이재윤 분을 칭찬해 이목을 끌었다.

입력 2019-08-15 15:05

화이브라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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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장정연은 송원석을 불러 의술을 어디서 배웠냐 묻고, 송원석이 제자를 들이지 않기로 유명한 병해대사의 제자로 짐승을 해부하며 장기 등의 위치를 배웠고, 지금은 경수진에게 배웠다 말하자 장정연은 무술을 겸비한 의관이라며 세자 곁에서 자신 대신 세자의 하루를 말해 달라 명령했다.


세자의 처소에 든 ‘임의관’ 송원석은 세자와 박세완이 공기놀이를 하는 것을 보고 곁에 앉았는데 세자가 지금 손에 힘이 없어 공기를 할 수 없다며 낙심하자 송원석이 손을 내밀며 세자의 손이 되어주겠다 말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조선생존기’(극본 박민우·연출 장용우)에서는 정난정(윤지민 분)이 악녀로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한정록은 ‘세자빈 대역’으로 궁궐에 입성한 동생 한슬기(박세완)를 지키기 위해 궁궐 안 ‘내시’로 변신하는 결단을 내린 후, 내시부의 ‘핵심 인물’로 활약 중인 상황. 임꺽정 또한 백정 특유의 ‘칼잡이 실력’으로 문정왕후(이경진)의 개복 수술을 성공시키며 궁궐 안 ‘의관’으로 전격 발탁, 궐 내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바 있다.


가난하고 가진 것 없지만 지켜야할 것이 있는 2019년의 한정록(서지석)과 천출로 사람대접도 받지 못하는 1562년의 임꺽정(송원석)이 펼치는 활극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고 17일 마지막화가 방송된다.


그녀는 완벽한 덫으로 궐을 뒤엎어 왕권을 흔드는데 성공하자 정가익(이재윤 분)을 칭찬해 이목을 끌었다.


술책의 다음 단계를 말하는 그를 바라보며 “보우선사야 말로 세상 돌아가는 걸 아시는 분이시지요”라며 마치 이미 권력을 손에 쥐고 있는 듯 느긋한 미소로 극의 불안감을 형성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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