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영국 매체 '미러'가 지단 감독이 베일을 향한 심경의 변화에 대해 주목했다.
당초 지단 감독은 베일을 향해 공개적으로 "팀을 떠나라"는 메시지를 표현한 것에 대해 베일은 "존중을 모른다"고 답했다.
하지만 베일은 지난 11일(현지시간) AS로마와 친선전에서 29분 출전했고 경기 후 지단은 베일과 더불어 하메스 로드리게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단은 "두 선수 다 등록되어 있지만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레알 감독으로서 그들을 믿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그들을 100% 믿는다. 하메스는 최근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적 시장이 마무리 되기 전에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알은 오는 17일 셀타 비고를 상대로 2019/20시즌 여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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