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린 티보즈 위원장은 “비용을 스스로 부담해야 해 마스터즈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동호인들이 있다”면서 “저개발 국가들을 포함해 모든 나라에서 골고루 참여해 진정한 지구촌 클럽회원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마스터즈위원회와 국제수영연맹은 수영 보급 및 활동이 부진한 국가를 대상으로 매년 2차례씩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는 이런 활동에 힘입어 튀니지 등 아프리카 7개 국가를 추가로 만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참가국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믿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도린 티보즈 위원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위원회는 끊임없이 효율적인 운영시스템을 고민하고 찾을 것이며, 아울러 개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마스터즈대회 참가자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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