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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아 살인사건’ 숨멎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다.

입력 2019-08-16 06:45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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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화 엔딩을 장식한 천명고 4인방 유범진(이준영 분), 이기훈(최규진 분), 한태라(한소은 분), 나예리(김명지 분)의 첫 등장은 강렬했다.


정수아(정다은 분)의 장례식장에서 “오늘부터 발 뻗고 자겠다? 정수아 죽어서”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는 이기훈과 그의 도발에 발끈하는 나예리, 이들의 뒤를 따르며 미소를 짓는 유범진, 한소은은 정수아의 죽음을 기다린 것 같아 섬뜩함을 자아냈다.


‘정수아 살인사건’의 숨겨진 진실이 무엇일지 기강제(윤균상 분)와 시청자들의 촉을 곤두세우게 하며 본격 학원스릴러의 서막이 올랐음을 알렸다.


그 중에서도 시청자들과 제작진이 ‘레전드’라고 꼽은 엔딩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8화 엔딩은 역대급 숨멎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다.


기강제는 학생들이 숨기고 있는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휴대폰 해킹을 시도했다.


미스터리한 유범진의 휴대폰을 해킹하던 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잭팟 증거가 발견된 동시에 기강제가 수상하다는 것을 눈치챈 유범진이 시험 문제를 다 풀고 퇴실하겠다고 말한 것.


해킹을 완료해야 하는 기강제와 자신의 휴대폰을 달라고 요구하는 유범진의 팽팽한 텐션이 심장을 무한대로 뛰게 만들었고, 불법 해킹 시도 사실을 들킬까 봐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릴수 밖에 없었다.


숨쉬는 것도 잊게 하는 몰입도를 자아내며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6화 엔딩 속 함정에 빠진 기강제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기강제는 정수아 살인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찾기 위해 천명고 사진부실에 잠입했다.


그곳에서 변호사 시절 자신의 증명사진을 발견했다.


기강제가 증명사진을 잡아당긴 순간 불길이 일기 시작했다.


치솟는 불길에 휩싸인 기강제의 모습은 위기감을 고조시켰고 천명고 4인방 중 기강제가 변호사라는 것을 아는 이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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