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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영원의군주’ 일찌감치 캐스팅되어 현재 촬영을 앞두고 있다 ...

입력 2019-08-16 16:51

사진=SBS제공
사진=SBS제공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영원의 군주’가 SBS 방영을 확정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최근 SBS 측과 이민호·김고은 주연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의 최초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의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때론 설레고, 때론 시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주인공 이곤과 정태을 역에는 각각 이민호와 김고은이 일찌감치 캐스팅되어 현재 촬영을 앞두고 있다.


SBS에서 드라마 ‘태양의 남쪽’을 통해 데뷔하여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은 김은숙 작가는 이후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연인’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단숨에 스타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김 작가는 ‘온에어’, ‘시티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까지 거의 매년 SBS에서 선보였던 작품 모두를 성공시키면서 ‘시청률의 여제’라고 불렸을 정도다.


이후에도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선샤인’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녀가 이제는 다시 SBS로 돌아오게 됐다.


SBS 관계자는 “김은숙 작가가 신작 ‘더킹 : 영원의 군주’를 들고서 고향인 SBS로 화려하게 돌아오게 되었다”라며 “늘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SBS와 김작가가 선보일 멋진 하모니를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밝혔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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