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은진 감독은 스스로를 '마루 엄마'라고 소개했다.
"마루라고 불리는 개가 한 마리 있다"며 웃었다.
방감독은 "전도연 씨가 초반부터 거론이 되었다. 초반 시나리오 수정 후 시나리오 자체는 일상 이야기가 많이 들어가자 출연하게 됐다"면서 출연한 배우 전도연 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배우 전도연도 과거 한 방송에서 "여배우에게 고마운 작품이기도 하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배우 전도연과 실제 사연 주인공 장미정 씨와도 만나기도 했다.
시사회 후 서로 안고 다독여줬다는 후문이었다. 이어 방은진 감독은 "그의 수기가 기억에 남는다. 수기를 보면서 영화적으로 기록된 날짜, 사건 동선, 이런것들을 많이 봤다"면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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