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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 변신하는 결단을 내린 바 있다.

입력 2019-08-16 20:41

사진=XtvN
사진=XtvN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서지석과 송원석은 TV CHOSUN ‘조선생존기’(연출 장용우 / 극본 박민우 /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 하이그라운드)에서 각각 국가대표 양궁선수에서 택배기사로 전직해 500년 전 조선에 떨어진 한정록과 천출 신분이지만 특유의 비범함을 감출 수 없는 조선의 실존 인물 임꺽정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백정의 아들로 양반에게 무시당하는 삶이 일상이었던 임꺽정(송원석)의 자아를 한정록(서지석)이 새롭게 일깨워준 후, 끈끈한 ‘의형제’로 거듭나며 세상을 뒤바꾸는 동력을 키우고 있다.


무엇보다 한정록은 ‘세자빈 대역’으로 궁궐에 입성한 동생 한슬기(박세완 분)를 지키기 위해 궁궐 안 ‘내시’로 변신하는 결단을 내린 바 있다.


내시부의 ‘핵심 인물’로 활약 중인 상황. 임꺽정 또한 백정 특유의 ‘칼잡이 실력’으로 문정왕후(이경진 분)의 개복 수술을 성공시키며 궁궐 안 ‘의관’으로 전격 발탁, 새로운 삶을 살게 되기도.


혜진은 명종이 믿고 의지하는 박수량(박준혁 분) 대감이 윤원형의 '거짓 상소문' 계략으로 인해 투옥되자, 상소문의 진위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비밀리에 내시부에 속한 한정록(서지석 분)과 함께 박수량의 고향으로 길을 떠났다.


해당 신에서는 주인공 서지석과 경수진, 송원석을 비롯해 내시부-내의원의 모든 인물이 총 출동, 역대급 대규모 촬영이 이뤄졌다.


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가운데 서지석과 송원석은 여러 겹의 궁 복식을 갖춰 입은 상태에서 ‘화살 쏘기’에 온 신경을 집중해 빠른 시간 내에 OK를 얻어냈다.


휴대용 선풍기로 더위를 피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배우들은 웃는 얼굴로 환상의 팀워크를 드러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마무리됐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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