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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핑크빛 케미스트리에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심상치 않다.

입력 2019-08-17 00:41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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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대본 리딩 현장에는 ‘사랑의 불시착’을 이끌어 나갈 제작진과 배우들이 한 곳에 모였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 박지은 작가와 이정효 감독을 비롯해 안방극장을 설레게 할 현빈, 손예진, 서단 역의 서지혜, 구승준 역의 김정현 등이 참석해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을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두 주연 배우의 핑크빛 케미스트리에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심상치 않다.


현빈과 손예진의 과거 열애설이 다시 주목받으며 두 사람이 펼쳐나갈 로맨스에 기대가 모이고 있는 것.


북한군으로 톡톡한 활약을 펼칠 배우들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조철강 역의 오만석과 정만복 역의 김영민은 극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였다.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 표치수 역의 양경원, 남측 사정에 밝은 김주덕 역의 유수빈, 순박한 막내 북한군을 맡은 금은동 역의 탕준상까지 더해져 주연 커플들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서지혜는 남심 저격 비주얼을 갖춘 북한 셀럽 서단으로 변신, 도도하면서도 당찬 모습을 표현하며 매력을 뽐냈다.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구승준에 몰입한 김정현은 알쏭달쏭한 인물 그 자체로 변신, 입체감있는 캐릭터를 그려냈다.


결국 현빈과 손예진은 친한 동갑내기 배우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지만, 당시 일각에서는 멜로를 찍어도 이상하지 않은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아쉬워했던 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두 배우가 사랑을 키워나가는 주역으로 재회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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