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우는 단단함을 갖춰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만난다.
앨범에 대해 멤버들의 반응도 눈길을 끌고 있다.
“송민호가 떨지 말라고, 형이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했다”며 “또 멤버들이 노래 마지막에 떼창으로 참여했다. 제가 작업하면서 늘 멤버들을 불러 조언을 얻었다.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솔로로 변신한 김진우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또또’ 뮤직비디오에서 김진우는 박사, 뱀파이어, 소심남, 섹시남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했고, 오롯이 자신의 정체성이 담긴 ‘또또또’로 섬세한 연애 감정을 노래한다.
현실성 있는 가사도 인상을 남긴다.
김진우는 “지금 시간은 새벽 3시 / 넌 내가 답장 하나 없지 / 그냥 네 생각이 나서 / 오늘도 널 기다려 또”라며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송민호의 피처링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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