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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요한’ 지켜보던 손석기이규형가 결국 미행을 하는 장면.

입력 2019-08-17 03:08

의사요한지성이규형
의사요한지성이규형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국내 최초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등극하면서 금토 안방극장을 장악하는 저력을 발휘하였다.


지성과 이규형은 ‘의사 요한’에서 각각‘선천성 무통각증’을 앓고 있는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차요한 역과 3년 전 차요한의 사건을 맡았던 원칙주의자 검사 손석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방송분에서는 차요한(지성)과 손석기(이규형)의 남다른 악연이 드러나면서 눈길을 끌었다.


손석기는 한세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인 민태경(김혜은)과 만나 “제 손으로 직접 잡아넣은, 재범가능성이 다분한 잠재적 범죄자”라고 차요한을 설명하며, 서슬 퍼런 기운을 드리웠다.


제작진은 “지성과 이규형이 단순한 피고인과 검사가 아닌, 윤성규로 엮인 사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앞으로의 폭풍전야를 예고하고 있다”며 “카메라 앞에서는 긴장감을, 카메라가 꺼지면 반전 웃음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 두 사람의 ‘완벽 케미’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지성을 은밀하게 추적하고 있는 이규형의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다.


극중 함께 있던 마취통증의학과 팀원들과 다른 방향으로 걸어가는 차요한(지성)을 몰래 지켜보던 손석기(이규형)가 결국 미행을 하는 장면.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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