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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할머님들의 아픔을 담은 곡이다.

입력 2019-08-17 04:18

사진=KBS1
사진=KBS1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한여름은 1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 광복절 특집에 출연, ‘소녀와 꽃’으로 애절한 노래를 불렀다.


올해 3월에 발표된 소녀와 꽃이란 곡은 위안부 할머님들의 아픔을 담은 곡이다.


무엇보다 특별한 것은 도전 꿈의 무대 가수들이 직접 곡을 만들어 헌정한 곡이라는 것이다.


성국, 한여름이 소녀와 꽃을 불렀다.


한여름은 “노래 중 ‘계절이 바뀌어도 꽃이 진다 하여도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가사가 우리들에게 하는 말 같았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할머니들을 직접 찾아뵀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삶에 대해서도 듣고 속상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여름은 같은 여성이니 더 그랬을 것 같다”는 김혜영의 질문에 “같은 여성이기도 하고 제 나이가 아직은 어리지만 어떻게 보면 저보다 더 어린 나이에 할머님들은 일제에 끌려가서 모진 일을 겪으셨다.


저와 같은 또래 친구들이 이런 사건에 대해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행동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이 곡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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