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트의 자작곡인 ‘대한민국만세’는 여러 차례 반복된 수정과 편곡을 거쳐 제작된 땀의 결정체다.
공들인 제작과정과 함께 어렴풋이 짐작했던 한일 관계에 대한 실상을 바로 알게 된 것이 보다 큰 결실이라고 소속사 측은 전하기도 했다.
'대한민국만세'는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지난날 독립을 염원하던 정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불굴의 의지로 일본에 맞서 실력으로 극복하고, 결국 이겨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낸 몬트의 자작곡이다.
비장하면서도 웅장한 비트로 구성된 음원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끓어오르는 애국심을 담은 메시지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몬트는 지난 1월부터 신곡 발표를 준비했지만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민감한 시기인 관계로 곡을 발표하는 것에 우려도 많았다.
애국심의 고취와 역사적 재인식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고심 끝에 ‘대한민국만세’를 발표하게 됐다.
몬트는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9일 독도에 올라 약 4시간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서울에서 울릉도, 독도로 이어지는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동쪽 끝 우리의 영토 독도땅을 밟는다는 설렘과 벅찬 사명감으로 매 순간 열정적이고 진지한 눈빛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했다.
몬트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대한민국만세’에 몬트의 나라찬, 빛새온, 로다 세 멤버의 가슴 벅찬 함성을 담았다. ‘대한민국만세’가 커다란 함성이 되어 일본 전역에서 들릴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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