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HOME  >  경제

‘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순간 영혼을 팔게 하려는 큰 그림을 있었다.

입력 2019-08-18 01:03

tvN
tvN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김이경(이설 분)이 하립(정경호 분)과 계약하고 쇼케이스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김이경을 뮤즈로 발탁했던 하립. 그는 김이경을 스타로 만든 뒤, 다시 절박해진 순간 영혼을 팔게 하려는 큰 그림을 있었다.


악마 모태강은 이 세상에 1등급 영혼이 존재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주장했다.


자꾸만 말이 바뀌는 악마에게 화가 난 하립. 자신은 김이경의 영혼 계약서를 가져올 테니, 악마에게 직접 1등급 영혼인지 아닌지를 증명하라고 했다.


결국 모태강은 댓글부대까지 동원해 `김이경 영혼 테스트`에 돌입했으나, 웬일인지 그녀는 악마의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았다.


꿈에 그리던 첫 무대에 섰지만 그 조차도 욕심내지 않고 잠시나마 행복했다며 만족해 하는 이경(이설), 일반적으로 높은 곳에 오르면 절대 내려오지 못할 것이라고 기대했던 하립(정경호)은 크게 절망했다.


이후에도 이경에게 악마의 손길을 내밀며 영혼을 팔게 하려 했지만 과분하다고 느껴지는 호의나 혹은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고 해도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라면 단호하게 거절하는 그녀의 태도에 하립은 계속 좌절하게 되었다.


김이경이 밝혀진 과거 때문에 찜질방에서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이경이 공수래(김원해 분)에게 "제가 며칠 전에 무대에 서서 난리가 났어요 아세요? 사장님이 저번에 그러셨잖아요 나쁜일이 계속 생기면 이제 좋은 일이 올거라고 저 가수 할까봐요. 더이상 망가질것도 없고 저 해보고 싶어요 포기는 망가지기 전에 하는거 잖아요 할수 있을거 같아요"라고 말하자 공수래는 "너무 높이 올라가면 떨어질때 아프다"라고 했다.


김이경은 "저는 높이 올라갈 사람이 아니다"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방송 말미, 하립은 악마의 도움을 얻어 김이경을 길바닥에 나앉게 한 부부사기단을 처단했다.


이젠 악마를 이용하는 것도 모자라 하찮게 대하기 시작한 하립. 모태강도 의심을 하는 뒤바뀐 갑을관계가 폭소를 유발했다.


김이경이 1등급 영혼임을 확인해야 하는 악마와 1등급 영혼을 사로잡으려는 하립의 팀플레이는 유쾌한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