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사다난했던 여정 끝에, 패밀리밴드가 이탈리아 남부에서 마지막으로 버스킹을 하게 된 장소는 바로 소렌토. 멤버들이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버스킹을 했던 도시에서 남부 버스킹을 마무리한다.
패밀리밴드는 소렌토의 가장 생동감 있는 길거리를 낮 버스킹 장소로 정했다.
박정현은 ‘Double Kiss’를 선곡해 흥 넘치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한껏 흥이 오른 관객들에게서 앙코르가 쏟아졌다.
지난 방송 때 화제가 됐던 헨리·박정현의 ‘Shallow’와 김필·박정현의 ‘Something Stupid’를 이어 헨리와 수현의 듀엣 무대 역시 공개됐다.
‘남매 케미’ 넘치는 두 사람은 화창한 소렌토의 날씨에 걸맞게 밝은 색상의 옷을 맞춰 입고 헨리의 자작곡 ‘사랑 좀 하고 싶어’와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를 듀엣 버전으로 소화해냈다.멤버들은 남부 이탈리아의 마지막 버스킹 장소인 석양이 보이는 루프탑 바로 이동했다. 박정현은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하비샴의 왈츠’ 무대를 선보였다.
박정현은 시즌 2에 이어 또 한 번 피아노 연주에 도전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디바임에도 피아노 앞에서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정해인과 김고은이 ‘비긴어게인3’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티저가 공개되면서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30일 부터는 '비긴어게인3' 두 번째 팀인 이적, 태연, 폴킴, 김현우, 적재가 함께하는 베를린 버스킹 여행기가 공개됐다.
새로운 도시인 베를린에서 펼쳐질 두 번째 팀의 감성 보이스가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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