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찍이 김성수는 혜빈 양에게 탈색금지령을 내리나 혜빈 양은 용돈을 모아 머리를 보라색으로 물들였다.
김성수는 혜빈에게 "탈색하면 눈에 좋지 않다. 모발과 두피에도 좋지 않다"며 결사 반대했다.
김성수는 "학창시절 탈색을 하고 많이 혼났다. 사람들 시선이 좋지 않기 때문에 양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성수는 "삐친 것 아니냐. 아빠가 너 다 잘 되라고 하는 이야기다. 다른 것 갖고 싶은 게 없냐. 탈색은 네 나이 때 하는 게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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