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는 “본인만의 시간이 없다고 느끼는 것 같다”면서 “쉬는 날엔 하루에 10시간 넘게 게임을 한다”면서 답답해했다.
신동엽은 어떤 상황에서 이혼하자는 말이 나오는지 물었다.
“대화를 요구할 때 터지면 헤어지자고 한다”고 말하며 서운하다고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인 남편은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것 같다”면서 “미안하죠”라고 말했다.
오빠는 결혼 전에는 가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성악과 출신의 오빠는 미래가 불안정해 언젠가 동생에게 짐이 될 거라는 생각을 하다보니 동생을 많이 신경쓰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빠는 뒤이어 성악과 다운 놀라운 가창력을 뽐냈다.
서태훈은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고 김세정은 “갑자기 노래를 부탁하면 가수들도 떨기 마련인데 그런게 없다. 너무 멋잇다.”고 말했다.
엠씨들은 화기애애한 가족 분위기를 칭찬하며 오빠가 자존감을 가지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아내는 "가족보단 일이 더 중요하다. 아이와 놀아주는 것도 10분 정도다. 일할 때는 아이들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