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강원도의 한 테니스 코트장에서는 테니스 경기가 열리고 있었다.
그 중 유독 작은 체구의 아이가 눈에 띄었다.
대한민국 테니스의 전설인 이형택 감독은, 마치 바둑을 두듯 한 수 한 수 경기를 읽어나가는 모습이 초등학생 같지 않은 예측력과 순발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창민 군 실력을 극찬했다.
힘들게 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창민이를 위해 제작진은 임용규 선수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창민이는 공을 보는 눈이 좋아서 상대방이 던진 공이 어디로 떨어질지 예측하는 능력이 대단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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