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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오브엔젤’ 존경하는 후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입력 2019-08-18 21:08

MBC
MBC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두데’ 최재림과 정준하가 ‘시티 오브 엔젤’을 자랑했다.


세 사람은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에 출연 중이다.


'시티오브엔젤'은 1940년대를 배경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할리우드에 입성한 신인 작가 스타인이 탐정 소설을 시나리오로 각색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작가 스타인이 만들어낸 시나리오 속 주인공스톤이 사건을 풀어나가는 영화 속 에피소드가 극중극으로 교차되며 스토리가 진행되는 작품.


정준하는 "최재림과 함께 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라면서 "후배지만 존경한다. 유일하게 유재석 다음으로 존경하는 후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뮤지컬계에선 최재림, 연예계에서는 유재석이다"라며 설명을 덧붙였고 테이는 "정준하 씨는 제가 존경한다. 요식업계 따라가야 할 부분이 너무 많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굉장히 뮤지컬 무대 만의 테크닉 적인 서로가 연결된 장치들이 돋보이는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준하는 '시티오브엔젤'을 통한 오랜만에 뮤지컬 복귀에 울렁증이 생기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2005년에 뮤지컬을 처음 시작해서 계속 해오다가 3년 반만에 다시 하게 됐다. 울렁증이 생긴 게 노래가 어렵다. 엇박자 노래인데 연습할 때에도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오케스트라와 처음 합을 맞추는데 잘했다. 그 뒤 오후에 제 아내하고 로하가 연습장을 놀러왔다. 제가 노래하는 걸 보고 싶어 해 하게 됐는데 박자를 계속 빨리 들어가면서 말렸다. 그 뒤부터 노래만 하면 계속 그랬다. 다행히 아직까지 무대에서 실수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최근 무대 울렁증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2005년부터 뮤지컬을 계속 했고 매년 한 작품 씩은 했었다. 그런데 이번엔 3년 반만에 뮤지컬을 시작했다. 처음으로 울렁증이 생겼다. 제 솔로곡이 노래가 어렵다. 왈츠인데 엇박으로 노래를 들어가야 해서 쉽지 않았다"며 어려웠던 상황을 전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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