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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만난 사이’ 케미 가득한 훈훈함을 전한다.

입력 2019-08-19 07:32

사진=tvN일로만난사이
사진=tvN일로만난사이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첫 방송을 앞두고 ‘일로 만난 사이’로 유재석과 함께 땀 흘려 노동을 한 이효리와 이상순의 현장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과거 ‘예능 남매’로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줬던 유재석과 이효리가 그 동안의 시간이 무색할 만큼 엄청난 ‘현실 남매’ 케미를 터뜨려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14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효리야, 어때? 이 프로그램 잘 될것 같아?"라고 묻는 유재석의 말에 "아니"라며 돌직구를 던지는 이효리의 대답이 담겨 웃음을 선사한다.


유재석은 “오빠가 나온다고 하니까 나왔지~”라는 이효리의 대답에 허를 찔린 듯 “하아, 진짜 너는 알다가도 모르겠어”라며 못내 감동하는 모습으로 남매 케미 가득한 훈훈함을 전한다.


유재석은 힘든 노동에 이효리와 이상순의 '일터 연애'가 겹쳐 더욱 곤혹스러워했다.


열매 향기를 서로의 코에 맡이고 더운 날씨에도 꼭 붙어 꽁냥꽁냥하는 부부의 모습에 유재석은 "야, 너네 일 안하니? 일로 만난 사이니까 일만 하고 가자고!"라며 심술을 부리기도. "상순 오빠랑 나랑은 사랑으로 만난 사이라고~"하며 태연하게 받아치는 이효리의 모습에 유재석은 "일보다 이게 더 힘들다"며 한숨을 쉬어, 방송에서 공개될 이들의 모습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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