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은 윤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 자신과 남주완(송재림 분)의 관계를 오해할까 걱정하지만, 윤은 오히려 ‘혹시 내가 홍이영 씨를 좋아한다고 생각해?’라며 선을 그었다.
부끄러워진 이영은 도망치듯 자리를 뜨고 윤의 전화를 거절하며 상황을 피해 보지만, 결국 자신을 찾아온 윤과 함께 야경을 보러 나섰다.
미묘하지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영은 윤에게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었던 가슴 아픈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은 물론 “키스해도 돼요?”라며 자신도 모르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그동안 알쏭달쏭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두 사람이 키스와 함께 ‘단짠’ 로맨스를 시작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것.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영을 찾아간 윤은 그녀를 이끌었고 두 사람의 미묘한 분위기 속 이영이 먼저 "키스해도 돼요?"라며 직진 고백을 감행, 애틋해진 두 사람의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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