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반의 제목 '어 뉴 로드'는 윤동주 시인의 시 '새로운 길'에서 영감을 얻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간 선구자들인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들의 위대하고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자 했다.
한국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 선생의 ‘사의 찬미’가 타이틀곡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마지막 곡으로는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효시로 불리는 ‘희망가’도 담겨 있다.
안익태의 애국가에 앞서 임시정부 시절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Auld Lang Syne)에 가사를 붙여 불린 '독립군 애국가', 우리 대중가요 효시 중 하나로 회자하는 '희망가'도 담겼다.
임형주는 15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제74주년 광복절 경부경축식에 초청돼 '광복환상곡'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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