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로 올 가을 안방극장에 행복한 웃음을 선사했다.
김미숙은 극중 김설아(조윤희 분), 김청아(설인아 분), 김연아(권은비 분) 세 자매의 엄마이자 김영웅(박영규 분)의 아내로 생활력 강한 엄마 선우영애로 분해 섬세하고 깊이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일하던 중 환하게 웃음을 지어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가족들에게는 누구보다 따뜻한 엄마의 미소를 보여주며 모두의 마음을 따스하게 물들이고 있다.
김미숙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엄마로 살던 세월을 벗어나 진짜 나의 인생을 살기 위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랜 세월 가족들만을 위해 살아오던 그녀가 어떤 계기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될 지 선우영애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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