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열린 고시엔 대회 도중 포수 스가와라가 갑자기 심판진을 향해 무언가 말을 건넸다.
자신이 공을 피하려고 했지만 몸이 홈플레이트 쪽으로 기울어진 상황에서 공에 맞았다며 '양심 선언'을 한 것.
스가와라는 상대 포수와 벤치, 그리고 투수를 향해 인사를 건냈고 자신의 팀 벤치를 향해서도 정당한 몸에 맞는 볼이 아니라고 표현했다.
스가와라가 속한 팀은 3-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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