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라군 생존팀인 김동현팀 문성민(32)홍수아(33), 새봄(22), 김동현(39), BM(26)은 동굴을 발견했다.
바로 앞에 물이 있고, 비를 피할 수 있는 동굴이 뒤에 있는 평지에서 짐을 풀기로 했다.
김동현은 각자 업무를 분담해줬고 김동현은 김병만이 전날 만들었던 것대로 황토 화덕을 만들었다.
김동현은 내 가족이 있단 생각으로, 내가 안하면 우리 매미가 굶어죽는단 생각으로라며 황토화덕에 세울 나뭇가지를 뜯고 손질해 진짜 화덕으로 완성했다.
이를 본 홍수아는 진짜 멋있다며 듬직하다 감탄했다.
션은 익숙하게 아이를 봤다.
아기 엄마가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도록 그동안 우는 아이를 안아 달랬던 것.
아이에게 심장 소리를 들려주면 금세 안정을 찾는다는 육아 팁도 전했다.
션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편은 자신의 아내를 이 세상 모두가 부러워할 만큼 행복하게 해주는 남편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여성 부족은 "너무 부럽다. 우리 남편보다 션이 더 멋있어 보인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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